제목 : 온라인 자동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2001/2/16
인터넷을 통한 유해정보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웠던 기업과 유명인사들을 위한 전문 모니터링 서비스업체가 생겨났다.
국내 최초의 온라인 모니터링 서비스 업체인 싸이와처(대표 송완주 www.cywatcher.com)는 웹사이트 게시판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개발과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모니터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체들과 연예인, 정치인들은 인터넷 루머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효율적인 이미지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싸이와처측은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기적인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특정사이트나 경쟁업체 동향 모니터링, 온라인 여론과 고객 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송완주 사장은 "분석ㆍ제공되는 자료 중 상품ㆍ서비스에 관한 부분은 기업의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는 기업이 고객만족 서비스 개념을 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작년 6월에 있었던 제1회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연세대-LG전자 주관)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종화 기자 jh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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